픽셀리티(주)(대표 정래승)는 본격 VR 힐링 게임 ‘영혼의 찻집(Teahouse of Souls)’이 ‘메이크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MWU) 2023’ 시상식에서 베스트 이머시브(Best Immersive-VR/AR/XR/MR)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시상식이다. 유니티 코리아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00여 건을 접수 받아 유니티 전문 심사단의 평가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최종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 각 6개 부문과 특별상 2개 부문, 최고 우수작 2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이다.
‘영혼의 찻집’은 플레이어가 ‘찻집’의 주인이 되어 고민들을 털어놓는 영혼 손님들을 맞이하고 적절하게 응대하며 진행하는 게임으로 우리의 반생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위로가 되어주는 것을 콘셉트로 제작으며 메타 Quest 3, 소니 PSVR 2 및 Steam 등의 멀티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사명을 픽셀리티게임즈에서 픽셀리티 주식회사로 변경하며 게임에 국한되지 않은 종합 VR, MR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발돋움을 천명하기도 했다.
정래승 대표이사는 ‘영혼의 찻집’만의 따스하면서도 정감 있는 스토리를 VR 환경에서 시각적/청각적으로 잘 구현한 구성과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정식 출시 때에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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