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넥슨은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왼쪽)과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
[스포츠경향] (전략) 두 회사는 SK텔레콤이 클라우드게임(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VR(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사업 역량을 결합해 5G 이용자들의 실감 서비스 체험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출시를 앞둔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지식 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베타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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